여야, 公연금 개혁안 타결…즉시 양당 추인 절차 진행

추인 마무리되면 오늘 밤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등 처리

[편집자주]

여야 원내대표는 2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와 관련해 마지막 쟁점으로 남은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2시간 30분 가량 회동을 갖고 쟁점에 대한 가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여야는 곧바로 각각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소집, 잠정합의안에 대한 추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추인 절차가 문제 없이 마무리되면 여야는 이날 저녁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에 이어 본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비롯해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및 사회적 기구 설치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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