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7kg 감량, 전신성형 못지않은 거꾸로 다이어트 방법은?


                                    

[편집자주]

거꾸로 다이어트가 공개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모태비만도 7개월 만에 37kg을 감량하게 한 1일 5식 거꾸로 다이어트 방법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김명이 주부는 7개월 만에 96kg에서 59kg으로 3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어나서 한 번도 날씬한 적이 없었다며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임산부로 오해 받았던 경험담을 이야기해 공감을 얻었다.

7개월 만에 37kg을 감량한 주부의 거꾸로 다이어트 방법이 공개된다. © News1스포츠 / MBN

김명이 주부는 상식을 뒤집는 거꾸로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밥 먹는 순서 바꾸기, 배고프기 전 5끼 챙겨 먹기, 뒤로 걷기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밝혔다. 보통 밥과 반찬을 함께 먹는 상식을 뛰어 넘어 '채소와 과일->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먹는 순서를 바꾼 것은 물론 3시간마다 하루 총 5끼를 챙겨먹는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앞으로 걷기 뿐 아니라 발가락부터 뒤꿈치 순서로 지면에 발이 닿도록 뒤로 걸음으로써 평소 안 쓰는 근육을 써서 다이어트 효과를 높였다고 했다. 김명이 주부는 7개월간 이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돈을 들이지 않고 전신성형을 한 효과를 얻은 것은 물론 결혼과 임신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염창환은 "굉장히 잘 하고 있는 식사방법"이라며 과학적으로 거꾸로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했다.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수치가 높아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체지방이 올라가는데,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게 되면 혈당수치를 감소시키고 포만감으로 인해 탄수화물 섭취 또한 줄일 수 있다는 것. 뒤로 걷는 운동방법 또한 앞으로 걸을 때보다 운동량이 더 많고 약간 불안정한 상태에서 걷기 때문에 평형감각까지 길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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