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11~13일 ‘하나로 심포지엄 2015’ 개최


                                    

[편집자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가동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산학연 연구용 원자로 이용 연구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 ‘하나로 심포지엄 2015’를 오는 11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하나로’ 이용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활용 방향에 관한 산·학·연 이용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자력으로 건조한 열출력 30MW급 고성능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로, 원자력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높은 중성자속을 지닌 국내 유일의 범국가적인 거대 원자력 연구시설이다.

하나로 심포지엄은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돼 해마다 국내 학술행사로 치러져 왔으며, 5년 마다 국제 학술회의로 개최해 국제 협력 및 기술 교류에 기여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연구용원자로 수출에 성공한 요르단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5개 국가의 전문가 50여 명을 포함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나로심포지엄 2015’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hanarosymposium.ka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과 연계해 한-일 간 중성자 조사시험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제 8차 KAERI-JAEA 공동 세미나가 오는 12,13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함께 개최된다.

또 14,15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구용 원자로 협력 증진을 위한 IAEA(국제원자력기구) 워크숍이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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