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국립국제교육원 화재…5명 연기흡입(종합)


                                    

[편집자주]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21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 신축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1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현장 근로자 151명 가운데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근로자 146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립국제교육원 신축 공장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당방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현장에는 모두 151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근로자들은 무사히 대피했다. 2015.4.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불은 현장 지하1층 방수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국제교육원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60% 공정률(지상 10층, 지하 2층)을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6분만인 이날 오후 3시46분께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량 등 장비 39대와 150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광역1호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3호까지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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