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이태란, 남편 오대규·하희라 관계 폭풍 질투


                                    

[편집자주]

'여자를 울려' 이태란이 하희라의 상처를 건드렸다. 

18일 저녁 8시45분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 연출 김근홍 박상훈) 1회에서는 나은수(하희라 분)를 불러세우는 최홍란(이태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홍란은 나은수에게 "대학 때 우리 그이와 같은 동아리였죠?"라며 "그이 친구한테 들었는데 그 사람이 형님 좋아했다던데"라고 말했고 최홍란은 "재미있는 추억이지 뭐"라고 대꾸했다.

18일 저녁 8시45분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1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MBC ´여자를 울려´ 캡처




이에 최홍란은 "정말 몰랐냐. 느낌이란 게 있는데 여자가 모를 리 있나"라고 되물었다. 나은수는 "남의 마음 속까지 어떻게 알아? 알면 무슨 상관이고"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최홍란은 개의치 않고 "어떻게 형이랑 결혼할 생각을 했냐"며 "남편 될 사람이 죽었는데 이 집에 애를 낳고 주저 앉을 생각했냐. 그것도 결혼식도 올리기 전인데 말야"라고 소리쳤다. 

이때 시아버지 강태환(이순재 분)이 나타났고 이를 듣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나은수는 강태환에게 "동서가 철이 없어 그렇다"며 "저를 봐서라도 참으시라"고 말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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