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김수미 "윤여정, 과거 김혜자와 맞담배" 고백

'나를 돌아봐' 김수미가 김혜자, 윤여정과의 맞담배 일화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지난 17일 밤 10시55분 첫 방송된 KBS '나를 돌아봐'에서 선배들에게 할 말은 꼭 하는 장동민에 대해 칭찬을 하며 "선배라고 다 옳진 않다. 네가 딱딱 집어 들이밀더라. 나는 너의 그런 점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윤여정과의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윤여정 선배님이 김혜자 선배님하고 안지 오래돼서 같이 맞담배를 피우더라. 그 때는 많이들 담배를 피웠는데 윤여정 선배님이 '김수미, 너 선배님도 많은데 왜 다리를 꼬고 앉아있니?'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수미는 "그러면 웬만하면 죄송하다 할텐데 나는 '선배님은 왜 김혜자 선배님이랑 앉아 맞담배를 피우세요?'라고 했다. 내가 그 말을 하자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순간 조용해지더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이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김수미는 "김혜자 선배님이 '그래, 윤여정 담배 꺼. 네가 잘못했어'라고 하시더라. 그때 담배 끄더니 '어머 쟤 좀 봐'라고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나를 돌아봐 김수미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나를 돌아봐 김수미, 아슬아슬하다", "나를 돌아봐 김수미, 그래도 윤여정인데", "나를 돌아봐 김수미, 이런 일화 재미있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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