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지누션, 11년 공백 무색한 완벽 호흡 

지누션이 컴백했다.

지누션은 17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선보였다.

이날 지누션은 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흥겨운 래핑과 노련한 댄스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신예 장한나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자랑했다. 

'한번 더 말해줘'의 작사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지누션, 작곡에는 타블로와 P.K, Fraktal이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K팝스타3'를 통해 YG에 합류한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아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을 선보이며 대선배들의 컴백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M&D(미아리&단계동), miss A, 레드벨벳, FT아일랜드, EXID, 니엘, CLC, 블락비-바스타즈, 러블리즈, K.Will, 언터쳐블, 앤씨아, 라붐, 신보라, 크레용팝, 지누션, JJCC, 피에스타 등이 출연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