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멤버들 "취재예능인줄 몰랐다, 최강창민 원망"

'두근두근 인도' 멤버들이 최강창민을 원망했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9일 다음을 통해 방송된 KBS2 '두근두근-인도' 프리뷰인 '두근두근 미리보기'에서 "취재예능인 줄 몰랐다. 처음에는 그냥 여행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규현 역시 "반은 속아서 갔다"며 거들었다. 민호 또한 "물론 너무 좋았고 소중한 추억이었지만 첫날밤 모든 이가 창민이형을 원망했다"며 "사실을 모르는 창민이형은 단체 채팅방에서 너무 부럽다고 했다.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다"고 인도에 함께 가지 못한 최강창민을 원망했다고 털어놨다.

최강창민은 "얼마 전 규현과 술을 마셨는데 '너는 우리에게 배변을 줬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취재를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재밌는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근두근-인도'는 10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