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5대 돔투어 75만명 동원, 4년간 누적 '275만'

동방신기가 일본 5대 돔투어로 무려 75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동방신기는 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공연을 끝으로 5대 돔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5 ～WITH～'를 모두 마친다. 지난 2월6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공연을 시작한 이후 삿포로, 나고야, 도쿄, 오사카에서 공연을 갖고 다시 도쿄돔 2회 공연을 추가, 총 16회 공연을 통해 75만명이라는 엄청난 관객을 공연장으로 불러모았다.

이로써 동방신기의 일본 투어 누적관객수는 275만명이 됐다. 이들은 2012년 '동방신기 LIVE TOUR 2012～TONE～'으로 55만명,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 5대 돔 투어와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시킨 '동방신기 LIVE TOUR 2013～TIME～'으로 85만명, 아레나 투어와 돔 공연으로 펼친 '동방신기 LIVE TOUR 2014～TREE～'로 60만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인 3년간 2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이번 투어로 75만명을 추가했다.

단일 투어로 75만명이라는 숫자를 동원한 것은 동방신기만이 가능한 기록이다. 여러 K팝 가수들이 일본에서 투어를 하고 있지만 75만이라는 숫자는 타가수들이 수년간 활동해도 채우기 어려운 엄청난 수치다. 동방신기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록으로 슈퍼스타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3일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3시간 스페셜 방송에 출연한다. 동방신기의 '뮤직스테이션' 출연은 2년 만으로,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사쿠라미치'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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