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원양어선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원양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조업 중이거나 조업 예정인 모든 원양어선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한국원양산업협회 등이 공조해 부산항에 정박하고 있는 원양어선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해외수역에서 조업 중인 원양어선은 선사에서 자체 점검 및 비상훈련을 실시한다.

연영진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가 미비한 원양어선은 출항을 정지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