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레, 내 진짜 딸 아냐"
-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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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레의 아빠 노릇을 하는 것에 지친 기색을 들냈다.
한열(이동건 분)은 2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연출 송현욱) 6회에서 차사랑(이레 분)의 재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차사랑은 한열과 있는 내내 까칠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한열은 차미래(이유리 분)에게 "도저히 못하겠다. 하겠다는 마음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차미래는 "정말 노력했냐. 사랑이가 진짜 딸이라도 그럴거냐"고 다그쳤고, 한열은 "진짜 딸 아니라서 그런 것 맞다. 진짜 딸이라면 학교도 열심히 다니게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게 하겠지. 하지만 아니다. 나는 가짜 아빠고 진짜가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차미래는 "넌 예전에 내가 알던 그 한열이 아니다. 되든 안되든 무조건 열심히 해보는 그 한열이 아니니 나도 더 필요없다"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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