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세계 9위에 패배… 마이애미오픈 2회전 탈락


                                    

[편집자주]

정현 © AFP=News1

정현(121위·삼성증권)이 ATP 마스터즈 1000시리즈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2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펼쳐진 마이애미오픈(총상금 538만1235달러) 단식본선 2회전에서 ATP랭킹 9위 토마스 베르디흐(체크)에게 세트스코어 0-2(3-6,4-6)로 졌다.

베르디흐는 2010년 7월 세계랭킹 톱 10에 진입한 후 2013년 8월 순위가 5위까지 올라갔던 강호다. 2010년에는 윔블던 준우승, 올해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세계적인 선수다. 비록 정현은 이날 패하긴 했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형택이 2008년 9월 ATP투어 500시리즈 라쿠텐오픈 1회전 승리 이후 6년6개월 만에 한국선수로 ATP투어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둔 정현은 25점의 랭킹 포인트와 1만7100달러(약 188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yjra@



많이 본 뉴스

  1. "이게 진짜 삼겹살…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2. 학교서 킥보드 타다 넘어진 여대생…"얼굴 피범벅, 부상 심각"
  3. "일부러 땀 낸다" 日여성 겨드랑이로 만든 주먹밥 '불티'
  4. 카페 차린 아이돌 노을 "비수기 월 4000, 성수기엔 더 번다"
  5.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6. '최우성♥' 김윤지, 임신 8개월차 섹시 만삭 화보 "안 믿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