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美하원의장에 서한…"테러 절대 용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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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미국의회를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한국시간)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과 관련해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냈다.

정 의장은 서한에서 "어제 만남이 끝난 뒤 마크 리퍼트 대사가 피습 당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 같은 테러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또 "한미동맹을 해치려는 어떠한 시도도 대한민국에서 성공할 순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미국 의회와 함께 한미동맹의 굳건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으로서 한국의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은 리퍼트 대사 및 가족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며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기원했다.

정 의장은 전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 의회 차원의 공동 결의문을 추진키로 했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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