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김현수 "연습경기 맹타? 만족스러운 타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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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현수.© News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는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에서 5할이 넘는 타율로 맹타를 휘둘렀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지만 김현수에게 만족은 없었다.

김현수를 비롯한 두산 선수단은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현수는 "스프링캠프에서는 투수도 여러가지를 실험하면서 연습삼아 던진다"면서 "안타는 많았지만 만족스러운 타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경기를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수는 2015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2015시즌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수 있지만 김현수는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예전과 같이 하던대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활발하게 뛰어다니라는 주문도 있었고 팀이 원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집중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시즌에 대해 김현수는 "지난 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웠다. 올해는 원준이 형도 왔고 투수력이 좋아졌다. 타자들도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오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에 돌입하게 된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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