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19금 외화 새 역사 썼다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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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2월28일 25만236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4만6836명이다.

이는 지난 2007년 개봉된 영화 '300'의 최종 누적관객수인 292만9561명을 9년 만에 깬 기록이자 청소년관람불가 외화로는 사상 최초 3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 뉴스1스포츠 / '킹스맨' 포스터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 에그시(태런 애거튼 분)가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영화다.



'킹스맨'은 오락성, 작품성, 장르적인 재미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설 연휴 1주 전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개봉 2주차에는'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제치고 깜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폭풍 입소문이 박스오피스로 이어졌다. 설 연휴가 지나고 개봉 3주차에는 줄곧 박스오피스 연속 1위를 지켜온데다 IMAX 확장 개봉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는 '이미테이션 게임'이 13만2375명으로 2위를,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11만6741명로 3위에 올랐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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