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라질 긴 가뭄끝에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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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군인들이 26일(현지시간) 볼리비아와 접경지대에 위치한 브라질리아의 아크레강 둑에서 홍수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보트에 싣고 있다. 아크레강의 범람으로 최소 4개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겼으며 4000명에 달하는 이재민 구호를 위해 군경 수백명이 이 지역에 배치됐다. 볼리비아와의 접경지대 인근을 흐른 아크레강의 일부 구간에서는 기록적인 수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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