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지석 "본명은 김보석, 하마터면 김부활 될 뻔"


                                    

[편집자주]

배우 김지석이 가족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김지석은 26일 밤 11시15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가 김구 선생님의 제자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아버지는 온양에서 태어나서 이름이 김온양이다"며 "작은 아버지는 장충동에서 태어나서 김장충이다. 큰 아버지는 북경에서 태어나서 김북경"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26일 밤 11시15분 KBS2 ´해피투게더3´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또 김지석은 "작은 아버지의 아들은 런던에서 태어나서 이름이 김런던이다. 지금도 런던에서 산다"며 "우리 형 이름은 세 살까지 김신사였다가 김반석으로 개명했다. 나는 부활절에 태어났으니 김부활이 될 뻔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석은 이어 "내 본명은 김보석"이라고 밝혀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aluem_chang@news1.kr

많이 본 뉴스

  1.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2.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