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장미지·존추, 두 번의 극찬은 없었다 '혹평'

장미지와 존 추가 지난 번보다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미지와 존추는 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김건모의 '넌 친구 난 연인'으로 캐스팅 오디션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번의 극찬이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무대로 캐스팅이 될 지는 잘 모르겠다"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장미지와 존추는 각각 기타와 키보드를 연주하며 무대를 열었다. 두 사람은 달콤한 멜로디와 화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 두 사람의 매끄러운 연주 실력을 심사위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두 사람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플레이보다 더 좋은 느낌을 받지 못했다. 좀 아쉬운 무대였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두 사람은 색이 있다. 그게 제가 좋아하는 건 아니다. 지난 번 무대는 그걸 넘어서는 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특히 미지 양 노래가 많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유일한 캐스팅 카드가 남은 유희열은 "편곡이 너무 많이 됐다. 집중이 안 되더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유희열은 "두 사람의 하는 음악은 안테나 뮤직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다. 지존을 캐스팅한다"며 두 사람을 캐스팅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