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방이 뭐기에…" 20대 절도범 2명 CCTV에 덜미


                                    

[편집자주]

명품가방을 훔친 절도범들이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로 덜미를 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6일 시동이 걸린 차량에서 명품가방을 훔친 혐의로 장모(28)씨를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해 6월26일 오전 8시께 대구 북구 동변동 도로에 정차해 있던 정모(30·여)씨의 차량에서 현금 1만원이 든 시가 1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차량 주인 정씨는 유튜브에 장씨의 범행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고, 이를 본 경찰이 다른 혐의로 내사 중이던 장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실을 알고 수사를 벌여 검거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이날 셀프 세차장에서 명품 가방을 훔친 혐의로 천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천씨는 지난해 11월16일 오후 5시50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셀프세차장에서 권모(29)씨가 진공청소기 위에 올려둔 시가 40만원짜리 명품 가방과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셀프세차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천씨를 붙잡았다.



pen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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