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회, '대통령 사임 논의' 비상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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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 © AFP=뉴스1


예멘 의회가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의 사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회의를 연기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예멘 사바통신은 의회가 "25일로 예정된 비상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의원들이 참석할 수 있는 날짜로 추후 결정하겠다"고 보도했다.

시아파 반군 세력 후티의 쿠데타 시도에 하디 대통령은 지난 22일 의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의회는 하디 대통령의 사퇴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23일 만날 예정이었지만 현재 의회가 휴회중인데다 다수 의원이 수도 사나에 머물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25일로 한 차례 연기했다.

야히야 알 라예 의회의장은 압둘라 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애도를 표하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했으며 귀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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