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九자 돌림 이름, 여갑구·여득구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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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다른 이름이 될 뻔 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22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어린 시절 별명에 대해 "성이 특이해서 여자가 별명이었다"고 말했다.

MC들이 원래 이름이 여진구가 아니었는지 묻자 그는 "본명은 맞다. 어릴 때 태어난지 얼마 안 됐을 때 할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오셨다. '구' 자가 돌림자인데 아홉구라서 이름에 안 쓴다고 하더라"고 했다.

여진구가 다른 이름으로 살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News1스포츠 / KBS2 ´해피투게더´ 캡처

그는 이어 "그래도 써야 한다고 해서 받은 이름이 여갑구, 여득구 같은 게 있었다.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하셔서 진구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이계인, 여진구, 유오성, 조우종, 갓세븐 잭슨, 김인석 등이 출연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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