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LG전자, '3밴드 LTE-A'용 스마트폰 신모델 내년 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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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시된 LG전자의 주력 모델인 G3 cat6 © News1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스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휴대폰 신모델을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3밴드 LTE-A'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오는 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3밴드 LTE-A는 3개 대역 주파수묶음기술(CA)을 적용해 최고 300메가기비트 (Mbps)의 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기존 LTE의 4배, 3세대(3G)보다는 21배 빠른 것으로 1GB 영화 한편을 28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LG전자가 출시하는 신제품은 G3의 후속 모델명을 쓸지, 완전히 새로운 모델명을 쓸 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정식 모델명이나 사양 등은 CES에서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이동통신사 가운데 LG유플러스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미 지난 26일 신모델로 예상되는 'LG-F440L'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마친 상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돌파한 G3브랜드의 저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휴대폰 신제품을 통해 3밴드 CA 테스트를 이미 끝냈고, 내년 1월초 3밴드 LTE-A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3밴드 LTE-A 서비스를 위해 LG전자 신모델 제품을  '갤노트4 S-LTE'와 함께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말 광대역 LTE-A용 'G3 cat6'를 출시했고, 지난 11월에는 캐릭터 디자인을 특화한 아카(AKA)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아카는 틈새시장을 노린 모델이어서, 본격적인 신모델 출시는 7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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