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시며 책도 읽고"…무주 반딧불시장에 '북 카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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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시장에 문을 연 북 카페 개관식에 황정수(왼쪽 네번째) 군수와 이한승(왼쪽 세번째)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무주군제공)2014.12.22/뉴스1© News1

쇼핑도 하고 차도 마시며 책도 읽을 수 있는 쉼터가 전북 무주군 반딧불시장에 문을 열었다.

전북 무주군은 22일 무주반딧불시장에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장, 상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 카페’ 개관식을 가졌다.

무주반딧불시장 반딧불 북 카페는 가족들이 함께 찾아드는 시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조성됐으며 상인들과 고객들을 위한 쉼터이자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 카페에 비치할 책들은 주민들로부터 기증 받을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인근 주민과 상인들을 찾아가 책을 대여해주는 책 수레 사업과 연계해 신간도 구입할 계획이다.   



황정수 군수는 “라디오 방송국에 북 카페까지 날로 새로워지고 있는 반딧불시장을 보면서 부자되는 군민실현도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며 “북 카페를 통해 아이들 손잡고 장을 보러 나오는 젊은 엄마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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