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주혁, 인기투표 2위에 감격 "성공했다" 

'1박 2일' 김주혁이 인기투표 2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마라도로 떠나기 전 휴게소에서 즉석 인기투표를 했다. 김주혁은 1년 전 '1박 2일' 첫 합류 당시 인기투표에서 연이어 꼴찌를 해 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

김주혁은 결과가 공개되기 전 연신 불안해 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 진짜 창피해서 못할 것 같다. 내 뒤에 두 명만 있어도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인기 투표 결과가 공개됐고, 김주혁은 데프콘에 이어 차태현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성공했다. 성공했어"라고 환호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