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서 '동지팥죽' 나눔행사…700여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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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0일 오후 전북 전주시 경기전 앞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동지팥죽을 나누어 주고 있다. 2014.12.20/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20일 오후 동짓날을 앞두고 동지 팥죽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착한벗들과 지구촌공생회, 자연음식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휴일을 맞아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선 700여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송하진 전북지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 법만 주지스님, 전북불교네트워크 곽인순·오종근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팥죽을 나누어 줬다.

이들은 또 현장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 모금에도 나서 모아진 기금을 기탁했다.    

95mi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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