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누 "션, 사람들이 사회봉사자인줄 안다고 토로"
-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편집자주]
지누션의 지누와 션이 뭉쳤다.
지누션은 2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토토가' 합류를 위해 오랜만에 함께 방송에 나왔다.
션은 그동안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누는 두문불출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누는 "션이 같이 하자고 해서 오게 됐다"며 인사했다.
지누는 노래를 하기에 앞서 "션이 무대를 좋아한다. 사람들이 가수가 아니라 사회봉사자인줄 안다고 했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누션은 첫 곡으로 '말해줘'를 불렀다. 보컬 파트인 엄정화가 없어 아쉬웠지만 정형돈이 이를 대신했다. 오랜만에 하는 만큼 지누는 마지막 부분에서 가사를 까먹었고, 점수는 91점이었다.
커트라인 점수인 95점이 안 되는 바람에 지누션은 'A-Yo'으로 다시 도전했다. 이번에는 100점이 나오면서 지누션도 함께 하게 됐다
ppb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