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벌써 세 번째 '충격'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이 세 번째 음주운전 사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김혜리가 오전 6시 12분쯤 만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도에서 운전하던 상대방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상대편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리는 지난 1997년 만취 상태로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고, 2004년엔 음주운전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의 물의를 빚어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아주 습관적이었군", "김혜리 음주운전, 정말 위험한 사고야", "김혜리 음주운전, 실수라기에는 너무 많다", "김혜리 음주운전, 크게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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