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초청공연

12월13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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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초청 내한 공연 포스터. © News1


부산문화회관(관장 박성택)은 다음달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유럽 최정상의 소년합창단인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초청 내한 공연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보니푸에리(Boni Pueri)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Good boys)’이라는 뜻으로, 1982년 창단된 유럽의 대표적인 합창단 중 하나다.

북미, 유럽, 아시아를 아울러 2500회 이상의 콘서트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굴지의 음악사인 ‘EMI’, ‘BMG’, ‘Supraphon’ 등과 20여 장의 컴필레이션 음반 작업을 함께 하면서 전 세계에 보니푸에리의 이름을 알렸다. 



이번 연주회는 총 3부로 이뤄진다. 1부는 클래식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드보르작의 글로리아 등 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정통합창곡들로 구성된다.

이어 2부는 체코, 모라비아, 슬로바키아 등 민속 곡들을, 3부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럴들과 뮤지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부산문화회관 정기·신규회원은 50% 할인된다.

문의 부산문화회관 (051)607-6057. 



iec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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