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은?

신한금융투자, 대진철도 등 후강퉁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 발표

[편집자주]

신한금융투자 제공 © News1


지난 17일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제도 시행 이후 26일까지 전세계 투자자들이 거래한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은 대진철도, 중국평안보험, 상해자동차, 중국태평양보험, 귀주모태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홍콩증권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강퉁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이 이같이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한 종목은 30억 위안(한화 약 5468억원)의 대진철도였다. 수익률은 후강퉁 시작전 마지막 영업일인 14일과 26일 종가 비교시 6.4%를 기록했다. 중국평안보험은 24억 위안, 상해자동차에도 22억 위안의 거래대금이 몰렸다. 같은기간 수익률은 각각 7.41%, 5.46%를 기록했다. 중국태평양보험은 13억 위안의 거래대금이 몰렸으며, 수익률은 12.33%로 가장 높았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조지연 팀장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대진철도의 매수세가 컸는데, 석탄운송위주의 종합철도업체인 대진철도는 현지에서 준 채권으로 분류된다"며 "배당수익률은 4.4% 가량으로, 금리인하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보험사의 매수세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조 팀장은 "저평가된 자동차주인 상해자동차는 6% 이상의 배당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후강퉁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위해 상해A주식시장에 대한 실시간 시세조회서비스를 무료료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주식 분석 책자인 '상해A주식 상장편람' 배포도 진행하고 있다.

mjk@

많이 본 뉴스

  1. 밥 샙, 두 아내 공개 "침대서 하는 유산소, 스태미나 2배 필요"
  2.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
  3.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4.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설마 나를 입틀막"
  5.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 '민망'
  6.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