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화학, 친환경 사회적기업에 60억원 투입

고용노동부-환경부-LG전자노조,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LG소셜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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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환경부-LG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MOU를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News1

LG전자와 LG화학, LG전자 노동조합이 LG소셜펀드(LG Social Fund)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에 60억원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환경부, LG전자, LG화학, LG전자노조와 함께 사회적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60억원을 투입해 LG소셜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분야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LG전자노조는 현장에서 축적된 소속 조합원의 노하우를 사회적경제 기업에 직접 전수하는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노동부와 환경부는 재정지원과 컨설팅, 교육 등을 맡아 민·관 다자간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국장은 "민간의 전문성을 살린 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며 "친환경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의 내실있는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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