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압류재산 공매…감정가보다 30% 싼 물건 5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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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본관 전경.(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14.08.01/뉴스1 © News1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9건을 포함한 1858억원 규모, 1448건의 물건을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공매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희망자는 입찰 예정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 결과 발표는 13일에 진행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 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 납부 및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26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캠코공매물건' 항목에서 '캠코공매일정'을 선택한 후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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