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파오레 전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코트디부아르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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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즈 콩파오레 전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AFP=뉴스1

군부의 쿠데타로 사퇴한 블레즈 콩파오레 전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이 이웃국가인 코트디부아르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콩파오레 대통령이 코트디부아르 수도 야무수크로의 프레지던트호텔에 묵고 있다고 호텔 직원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직원은 콩파오레 대통령이 자신이 묵고 있는 방에서 룸서비스로 31일 저녁과 1일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다른 현지 거주민은 30대 가량의 차량이 행렬을 이루고 외국 고위관리들이 이용하는 고급 주택가로 향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도 콩파오레 대통령이 코트디부아르에 있다고 보도했다.

한 코트디부아르 군 관계자는 콩파오레 대통령이 코트디부아르 경제수도 아비장 내 휴양지인 아시니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콩파오레 대통령은 오늘 아침부터 아시니에 머물고 있는 상태"라며 "가족과 함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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