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효리 "핑클 만난지 3~4년, 아련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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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핑클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정형돈에게 핑클 재결합을 제안받았다.

이효리는 "핑클이 예쁘고 젊은 모습이 아련하게 있는데 16년이 흐른 것 아닌가"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서둘러 "넌 영원해"라고 한마디했다.

이효리가 핑클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MBC ´무한도전´ 캡처

이효리는 "배우로 전향하고 자리잡아 가는데 불편할 수도 있다.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만나서 무대를 하는 게 어색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효리는 이어 "2008년 내 콘서트 게스트 때 보고 3~4년 넘었다. 애들이 오케이를 하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답변을 줬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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