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임태경, 폴포츠와 환상 하모니 ‘완벽’
-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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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폴포츠와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임태경은 25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트로트 특집에 출연해 나훈아의 히트송 ‘사랑’을 선보였다.
임태경은 경연에 앞서 “나훈아 선배님의 ‘사랑’을 준비했다. 어떻게 사랑을 더 듬뿍 담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멀리 영국에서 오신 폴포츠를 무대 위로 모시겠다”며 파트너 폴포츠를 소개했다.
임태경은 폴포츠의 든든한 지원 속에 담담히 ‘사랑’을 노래했다. 그는 뮤지컬로 쌓은 탄탄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폴포츠는 영어 버전의 ‘사랑’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각각 한국어 가사와 영어 가사로 파트를 나누어 불렀다. 이후 함께 화음을 쌓으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은 연신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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