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PS 10G 연속 출루, 4G 연속 득점

LG 1번 정성훈이 포스트시즌 10게임 연속 출루와 4게임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정성훈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0-0 동점이던 3회말 2개의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무사 1루에서 NC 선발 웨버로부터 볼넷을 골라 2006년 10월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이어 온 포스트시즌 연속 게임 출루를 10게임으로 늘렸다.

또 계속된 2사 1, 2루에서 4번 이병규의 우중간 3루타 때 팀의 첫번째 득점까지 올려 지난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기록한 포스트시즌 연속 게임 득점도 4게임으로 이어갔다.

LG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4번 이병규의 2타점 우중간 3루타를 앞세워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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