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입니다’ 박스오피스 2위, 韓 영화 자존심 지켰다


                                    

[편집자주]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박스오피스 2위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지난 24일 7만5420명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14만1941명을 기록했다.

앞서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지난 23일 개봉했다. 이날 한국 영화 ‘레드카펫’을 비롯해 외화 ‘나를 찾아줘’, ‘보이후드’, ‘마인드 스케이프’ 등도 함께 개봉했다. 외화의 강세 속에서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공식 포스터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 상연과 하연이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코미디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9만3158명을 동원한 ‘나를 찾아줘’가, 3위는 장기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4만7903명)가 차지했다.

hs05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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