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안전특위 설치…공무원연금TF 여야 각각 구성

이완구-우윤근 첫 원내대표 주례회동서 합의
29일 예산안 시정연설·30일 교섭단체연설·31일~내달5일 대정부질문

[편집자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주례회동을 갖고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2014.10.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여야는 21일 세월호 참사 등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책 마련 등을 논의할 국회 국민안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주례회동을 마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국회 특위의 설치·가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선 여야가 각각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논의하고, 필요시 여야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국정감사 종료 이후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서는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정부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30일 오전 중 본회의에서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정감사 종료 직후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 심사에 착수하는 한편 31일과 다음달 3~5일까지 4일간은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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