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친구야” 친구가 사준 로또가 1등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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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로또를 통한 판매수입은 2조 9798억원으로 전체 복권 판매 수입의 92.4%를 차지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복권 판매수입은 총 3조2234억원이었으며 로또는 3조 가까이 팔렸다. 이렇듯 인생역전이라 불리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것이 바로 로또다.

만일 친구가 사준 돈으로 로또 1등이 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한 로또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 대 5로 나눠 갖는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 9월 유명 로또 커뮤니티에서는 “친구가 대신 사준 로또가 당첨된다면?”이란 주제로 2126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9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당첨금의 70%를 준다’가 40명으로 전체의 2%를 기록했으며 ▲'당첨금을 5:5로 나눠갖는다’가 1063명으로 50%, ▲'당첨금의 20% 정도를 주고 나머지를 갖는다’가 637명으로 전체의 30%, ▲'친구를 주지 않고 모두 자신이 갖는다’가 386명으로 전체의 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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