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대학-기업, '산학협력 활성화' 간담회

강원대학교는 7일 도내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의 협력단장들과 (주)한일T&C 유제황 대표를 비롯한 도내 12개의 중소기업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박승균 강원지역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와 신뢰형성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대 고인영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통해 창업 10년만에 연 매출액 500억원을 기록한 벤처기업의 사례를 설명하며 “이런 우수사례를 모델삼아 강원지역의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