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나경원과 만난다…서울시당 위원장 취임 인사 차

덕수궁 보행전용거리에서 시민들과 도시락 데이트

[편집자주]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나경원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면담한다.

지난달 11일 위원장으로 취임한 나 위원장과 서울시당 대변인 등과 함께 박 시장을 찾아 취임 인사를 나눈뒤 각종 서울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두 사람의 면담은 나 위원장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박 시장은 앞서 보행전용거리로 탈바꿈한 덕수궁길에서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도시락 데이트를 가진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덕수궁 대한문과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까지 310m 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중이다.



매주 수요일은 거리에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들이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도시樂(락) 거리'로 변신한다.

박 시장은 오후 4시 4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에서 열리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해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4년 마다 한 번씩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맞는다.

박 시장은 오후 7시에는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서울 29초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 2팀, 최우수상 1팀을 직접 시상한다.

서울 29초 영화제는 '서울, 36.5℃'를 주제로 사람 냄새 나는 서울의 이야기를 29초로 표현하는 영상 콘텐츠 축제로 올해는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2팀이 수상했다.



kes@

많이 본 뉴스

  1.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2. 밥 샙, 두 아내 공개 "침대서 하는 유산소, 스태미나 2배 필요"
  3.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
  4.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설마 나를 입틀막"
  5.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 '민망'
  6.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