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정종연 PD "스포일러 막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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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스포일러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정종연 PD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스포일러 보안을 당부하는 계약에 사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계약만으로는 스포일러를 모두 막기 어렵다. 스포일러는 출연자와 스태프 외 다른 방향으로도 누설가능하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정종연 PD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스포일러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 News1 DB

그는 또 "'더 지니어스'는 시청자들이 보면서 갑론을박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며 "이번 시즌에는 스포일러 누출 등 유쾌하지 않은 논란은 최소화하려고 애썼다"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는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1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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