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차태현 절친으로 실미도行 당첨 '훈훈'


                                    

[편집자주]

'1박2일'에 조인성이 출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의 '쩔친 노트'에서는 차태현의 부탁으로 인천 실미도로 따라 나서는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유호진 PD의 미션에 따라 오전 9시에 전화를 받은 유일한 친구 조인성과 카페에서 만나 여행 콘셉트를 설명했고, 조인성은 "방송 16년 만에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형 부탁이라 거절도 못 하겠다"면서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

2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차태현을 따라 실미도로 따라 나서는 조인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캡처




이에 차태현은 "반 장난으로 걸었는데 네가 진짜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고, 함께 있던 김기방은 "차태현 형이 너한테 걸었다는 건 진짜 급한 거다"라고 부추겼다. 

조인성은 "바로 가야되는 거냐"며 걱정스러워 하면서도 흔쾌히 승낙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나 메이크업 하나도 안 했다"면서 "짐 꾸릴 시간도 없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인성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듯 커피 한 모금을 깊게 들이켜 폭소케 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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