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연기로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다"
- (서울=뉴스1스포츠) 박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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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화보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과시했다.
서인국은 최근 발리에서 진행된 매거진 쎄씨 화보 촬영에서 블랙&화이트 스트리트 룩과 깔끔한 슈트를 입은 상반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교처세왕’ 속 캐릭터인 18세 이민석과 28세 이형석을 오가던 1인 2역처럼, 장난꾸러기 소년과 섹시한 상남자를 멋지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고교처세왕’ 속 철봉&깁스 키스신에 관해 “키스의 힘이 커지려면, 두 사람만의 스토리가 필요하다. 극 중 민석을 피하던 수영이, 민석을 받아들이면서 나누는 키스신이었다”며 “키스가 특별해 보이는 건 두 사람의 이야기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그 장면으로 시청자에게 설렘의 감정을 전달해 드렸다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조금씩 깊어져 가는 걸 느낀다”며 “연기로 얻은 것도 많고 잃은 것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삶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인국의 다양한 이미지와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이번 화보는 쎄씨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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