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범, 냉장고까지 뒤졌다가 '흔적' 남겨 덜미
- (광주=뉴스1) 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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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노모(1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노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2시께 광주시 서구 한 주택에 침입해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8월 한달간 4차례 빈집털이 행각을 벌여 모두 2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빈집털이를 하러갔다가 방충망에 손가락을 다친 뒤 냉장고까지 뒤지던 중 자신의 '흔적'을 남기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냉장고에서 용의자의 혈흔을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전과가 있는 노씨를 특정해 검거했다.
kimho@
노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2시께 광주시 서구 한 주택에 침입해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8월 한달간 4차례 빈집털이 행각을 벌여 모두 2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빈집털이를 하러갔다가 방충망에 손가락을 다친 뒤 냉장고까지 뒤지던 중 자신의 '흔적'을 남기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냉장고에서 용의자의 혈흔을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전과가 있는 노씨를 특정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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