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오늘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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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중견 탤런트 전양자씨가 지난 5월10일 오후 피조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4.5.10/뉴스1 © News1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씨가 15일 오전 첫 재판을 받는다.

인천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1시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양자씨에 대해 첫 재판을 열 예정이다.

전씨는 ㈜노른자쇼핑 대표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에 컨설팅비 명목으로 3억5000만원을 지급해 업무상배임 혐의를 받고 지난달 12일 불구속기소됐다.

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아이디어에 상표권관리위탁수수료 명목으로 8900만원을 지급해 업무상횡령 혐의도 받고 있다.



전씨는 유 전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노른자쇼핑과 국제영상 대표이면서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 공동대표와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woo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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