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협박녀 주장 사실이라도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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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소속사 측이 협박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우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된 협박사건에 대해 "이병헌씨가 지인의 소개로 6월 말 경에 식사 자리에서 딱 한 번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단 둘이 만난 적은 전혀 없는데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병헌 씨가 피의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하는 다른 의도를 파악하고 '그만 연락하자'고 진술한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병헌 소속사 측이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이와 관련 한 변호사는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해도 그 자체가 형의 감경요소로 작용되진 않는다"며 "다만 계획적 범행인 경우에는 형법에서 가중 사유로 작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계획적 범행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중형 선고를 피할 수 없다"며 "이모 씨가 주장한 사실이 맞다 할지라도 그것이 이병헌씨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결국 명예훼손으로 성립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병헌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이병헌 협박녀들과 친했을까", "이병헌 이 일로 많이 힘들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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