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 방산주↑·홍콩 증시 연동 기대에 상하이 15개월 來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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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방산주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올 10월 실시되는 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연동 거래에 기대감이 형성되며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7% 상승한 2266.05로 지난해 6월 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상하이선전 CSI300 지수 역시 1.32% 상승한 2386.46에 장을 마쳐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방산업체들이 중국정부가 오는 10월 방위산업의 개혁조치를 발표한다는 언론 보도 후에 기대감이 형성돼 시장 실적을 상회했다.



중국Spacesat은 1일 상승최대치인 10% 상승을 기록했으며 중국AVIC전자도 5.6% 급등했다.

홍콩 증시와 주식 연동 거래가 시작되면 주류 업체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중국 최대 고량주 제조업체인 구이저우마오타이(Kweichow Moutai)도 2.6% 상승해 증시 상승에 힘을 실었다.

기술기업들로 구성된 중국판 나스닥 차이넥스트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6% 상승한 1553.26을 기록했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1% 내린 2만4749.02에 장을 마쳤으며 항셍차이나기업지수는 0.07% 상승한 1만966.16에 거래됐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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