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콘서트' 동방신기 확실히 달랐다, 등장 전후 분위기 대반전
-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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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는 확실히 달랐다.
동방신기는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SEOUL 콘서트에서 '항상 곁에 있을게', '허그', '꿈'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어둠이 서서히 내릴 때 등장했다. 동방신기의 등장에 일제히 이들의 상징인 빨간불이 켜졌다. 동방신기는 밝은 곡 분위기에 맞게 가벼운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동방신기의 등장 전과 후 분위기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공연 경험이 풍부한 동방신기는 어떻게 해야 관객이 열광하는지 아는 듯 노련한 무대매너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동방신기 팬이 아니더라도 동방신기 무대 당시에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발산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SM 콘서트에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아티스트 75명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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