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김광현을 비롯, 선수들의 의욕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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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SK 감독이 김광현을 비롯한 투수들의 호투를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SK는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윤길현, 울프로 이어지는 불펜진의 무실점 활약을 발판 삼아 2-1로 승리했다.

이만수 SK 감독이 26일 문학 넥센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선수들의 의욕이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SK와이번스 제공

이날 승리로 SK는 후반기 연승 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 김광현은 2년연속 10승 투수 반열에 올랐다. 또한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한 울프 역시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향후 SK의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김광현이 에이스 다운 투구를 보여줬고, 윤길현도 어려울 때 잘 막아줬다”며 “울프의 첫 세이브인데 점차 박빙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마무리를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후반기 접어들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 보인다. 끈기도 좋아지고 집중타도 나오면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ls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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