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킷 제조업 PMI 3개월 만에 최저


                                    

[편집자주]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6.3을 기록, 전월의 57.3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약 4년 만에 최고치였던 전월 확정치 57.3과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57.5를 모두 밑돈 결과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7월 미국 제조업 PMI 세부 항목인 생산 및 고용 지수 부문도 6월보다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마킷은 "자연퇴직이 늘고 고용에 신중한 관점이 늘어 임금 인상 속도가 둔화됐으며 이에 따라 생산도 감소했음이 시사됐다" 고 진단했다. 

아울러 마킷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공장은 올들어 현재까지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을 인상할 수 있으며 이는 제조업 생태계에 가격 인상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1.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2. 18일간 문자 폭탄 신촌 그 대학생…열받은 여친이 청부 살해
  3. '최우성♥' 김윤지, 임신 8개월차 섹시 만삭 화보 "안 믿긴다"
  4. "일부러 땀 낸다" 日여성 겨드랑이로 만든 주먹밥 '불티'
  5. '편의점 취업' 부부, 마음대로 먹고 쓰고…'현실판 기생충'
  6. 젠틀한 13살 연상과 재혼…대학생 딸 "새아빠가 성추행"